신(新)이라 불리운 돈가스 ‘적셔먹는 돈가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4.20 10:45

신메뉴 개발로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돈가스·우동·초밥 전문점 '코바코'

11년째를 맞이한 돈가스·우동·초밥 전문점 '코바코'(http://www.cobaco.com/)는 연간 1~2회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소비자 트랜드에 앞서는 획기적인 신메뉴를 출시됐다.

오는 5월 1일에 전국 가맹점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메뉴 '적셔 먹는 돈가스'는 식품개발연구소의 연구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물이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3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서울무역전시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제23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외식시장에 형성되어 있는 돈가스전문점 메뉴와의 차별성과 기존 돈가스의 평범함 탈피에 목적을 두고 메뉴개발을 진행하였다.

돈가스는 보통 소비자들에게 바삭함, 담백함, 느끼함 등을 동시에 인식하고 있으며, 기름에 튀기는 약점 때문에 금방 느끼함을 느껴 식감을 계속 자극하지는 못한다.

또한 부드러운 맛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돈가스나베"라는 메뉴가 출시되고 있으나 매니아층에게만 어필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 개발한 ‘적셔 먹는 돈가스’는 샐러드와 돈가스를 함께 섞어 먹어 돈가스의 느끼함을 보완하였으며, 식감을 계속 자극 할 수 있게끔 했다.


소스를 개발하여 신메뉴에 힘을 더해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소스는 (수풀林 : 돈가스와 샐러드가 어우러져 있는 형상), (흐를流 : 소스를 뿌려 먹을때 흘러내리는 소스의 모양이라 하여, ‘유림소스(流林소스)’라 한다. 이는 ‘수풀이 우거지고 물이 흐르다’라는 뜻이다.

이번에 개발한 유림소스는 간장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에 레몬, 식초, 생강, 마늘, 양파, 청양고추, 사천고추 등을 첨가하여 달콤함, 매콤함, 새콤함, 담백함의 4가지 맛을 표현했다.

매콤함과 새콤함, 담백함의 맛이 먹는 이로 하여금 식감을 자극하여 금방 맛에 질리지 않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적셔 먹는 돈가스’ 외에 메뉴구성에도 차별성을 두어 돈가스에는 흰 쌀밥이라는 고정관념을 야채유부초밥으로 전환하여 퀄리티를 높였다. 메뉴개발에 있어서 ‘원가는 낮고 판매가격은 저렴하게 메뉴의 양은 푸짐하게, 메뉴의 퀄리티는 높게’ 라는 목표를 최상으로 구현했다.

한편, 코바코는 전국 15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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