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하락', 국세청 세무조사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0.04.20 09:15
효성이 국세청의 세무조사 착수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3분 현재 효성은 전일대비 2.81% 내린 7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시작 직후 7만4300원까지 급락했지만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 12일부터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6월까지로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 일가의 해외부동산 매입 의혹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효성그룹 측은 일단 정기 세무조사라는 입장이다. 국세청이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5년만이다.

한편 검찰은 최근 효성그룹 오너 일가의 해외부동산 취득 및 비자금 의혹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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