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1일 구제금융 조기상환 발표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0.04.20 07:06
제너럴모터스(GM)이 21일 조기 구제금융 상환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환 규모는 47억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지난해 미 재무부로부터 520억달러를 지원받았으며 이 가운데 67억달러는 직접 상환하기로 합의했다. 나머지 453억달러는 주식으로 전환됐다.

GM 경영진은 구제금융의 조기 상환을 검토할 만큼 회사 재무상태에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평가했다.


GM은 지난 하반기 43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에드 휘태커 GM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강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오토데이터 닷 컴에 따르면 GM의 3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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