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어린이 승강기·교통안전교육 강화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0.04.19 11:30
올해부터 어린이 승강기 및 교통안전 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해 녹색어머니회, 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함께 5월부터 8개월간 10세 이하(1~3학년)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승강기 및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용방법과 사고 발생시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녹색어머니회 소속 '어머니 안전교사' 700여명이 맡게 되며 올해 전국 6200여개 초등학교 중 1000개 정도의 학교를 선정, 어린이 40만영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저학년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횡단보도 이용방법, 통학로·골목길 걷는 요령, 승강기 이용방법 등 눈높이에 맞는 교재개발과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영상물 등을 활용해 집중도와 이해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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