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충북도 태양광소재 투자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0.04.19 14:11

진천공장에 태양전지용 EVA시트 생산라인 3개 신설

SKC가 19일 충청북도와 태양광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SKC는 19일 충청북도와 태양광소재 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신원 SKC 회장, 정우택 충청북도 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이와 관련해 SKC는 내년까지 충북 진천공장에 445억 원을 투자해 태양전지용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시트 3개 생산라인을 신설키로 했다. 이번에 3개 라인이 새롭게 들어서면 SKC는 연간생산량 총 2만4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SKC는 또 중장기적으로 2012년 이후 충북 내에 66만㎡의 부지를 확보, 태양광소재인 잉곳·웨이퍼, EVA시트, 백시트(Back Sheet), 폴리에스터(PET) 라인, 필름 후가공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이번 SKC 투자유치로 전국 최대의 태양광 부품소재 생산지로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솔라밸리리 조성을 위한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C는 지난해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인 불소필름과 EVA시트 개발에 성공, PET필름과 함께 태양전지용 필름 3종을 모두 생산하는 세계 유일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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