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국민 기대 부응한 공정 공천 이뤄야"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10.04.19 09:37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9일 "10년만에 정권을 교체한 집권당으로 국민에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한 공천을 이뤄야 하고 이를 위해서 계파나 지연 금전 인간관계 등으로 공천 원칙이 훼손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다.

안 원내대표는 "요즘 여야 모두 지방선거 공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다"며 "한나라당은 당의 운명을 걸고 단호히 악습을 끊고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론조사에서 뒤떨어지는 후보를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공천하거나 금전 공천을 한다면 냉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공천심사위원들은 국민 앞에 엄숙한 자세로 원칙에 따라 사심 없이 공천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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