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국가원수이자, 국군통수권자로서 천안함 희생 장병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사전 녹음 형식으로 방송하던 인터넷 라디오 연설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최근 방송사들을 중심으로 추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대통령도 내일 방송에서 애도 분위기에 마음을 같이 하고 전 국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애도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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