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양성윤 전공노 위원장 소환조사

머니투데이 배혜림 기자 | 2010.04.16 20:31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불법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유호근)는 16일 전공노 양성윤 위원장과 손영태 전 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양 위원장 등을 상대로 민주노동당 가입 경위와 당비납부 여부, 정치활동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이들은 묵비권을 행사해 조사가 30여 분만에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13일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과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박석균 부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했지만, 이들 역시 검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음주 뺑소니' 후폭풍…끈끈하던 개그 선후배, 막장소송 터졌다
  2. 2 '나혼산'서 봤는데…'부자언니' 박세리, 대전 집 경매 넘어갔다
  3. 3 "못생겼어" 싼타페 변신 실패?…대신 '아빠차' 등극한 모델은
  4. 4 군중 앞 끔찍한 전처 살해…"안 잡힐 자신 있다" 증발 16년째[뉴스속오늘]
  5. 5 "살결 부드러워"… BTS 진에 '기습뽀뽀' 한 일본팬, 뻔뻔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