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사령부 관계자는 "16일 오후 1시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가 함미 수색 중단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실종자 가족 협의회는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8가족의 동의아래 수색중단을 요청했다.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지난 14일 발견되지 않는 실종자에 대해서는 사고당시 산화한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실종자 가족 44명 역시 이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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