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은 윤창원씨 등이 조합을 상대로 낸 업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다음달 본안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조합 업무를 정지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조합업무를 재개한 지난 6일 이후 10일간 재건축 조합이 받아온 분양신청도 무효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6천6백 가구가 들어선 가락시영 아파트는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로 지난 2003년 5월 재건축이 의결됐지만 총사업비와 조합원 분담금 증가 등으로 내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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