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코리아, 부산모터쇼서 신차발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4.16 10:30

이달 말 부산모터쇼 개막과 함께 국내판매 시작

↑스바루 '아웃백'

스바루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스바루코리아는 오는 29일 개막되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바루코리아가 판매하는 차는 중형세단 ‘레거시(Legacy 2.5L, 3.6L)’와 크로스오버 모델인 ‘아웃백(Outback 2.5L, 3.6L)'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포레스터(Forester 2.5L)'등 3개 차종이다.

스바루코리아는 이날 국내 판매가격과 상세제원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스바루코리아는 이미 서울과 부산, 광주 지역의 딜러선정을 마쳤으며 부산국제모터쇼를 기점으로 각 전시장도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이사는 "부산국제모터쇼와 스바루의 국내 론칭 시기가 일치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스바루 자동차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딜러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바루는 독자적인 4륜구동 시스템과 수평대향형 박서 엔진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서 큰 폭의 판매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거시는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세단의 안락함이 결합돼 산악지형이 많고 눈비가 많이 내리는 국내 주행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아웃백과 포레스터는 최근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2010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등 세계 유수기관의 각종 상을 휩쓸며 안전성을 입증 받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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