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트 소자본창업은 메뉴선정부터 차별성 가져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4.16 09:15
일반 음식 로드샵과는 달리 푸드코트는 메뉴의 선정부터 차별화 되어야 한다는게 업계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로드샵은 맛과 서비스로 승부를 해야 한다. 반면, 대형마트 푸드코트에 오는 손님은 주목적이 쇼핑으로 쇼핑하러 와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기 위해 맛과 서비스가 아닌 정성이 중요하다.

푸드코트는 나름대로 트렌드가 있다. 바로 “골라먹는 재미”가 푸드코트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1인당 5,500원으로 2-3가지 메뉴를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푸드코드 전문 브랜드인 ‘삼마푸드’의 육우동(http://foodcourt.or.kr)은 지난 2004년 9월부터 ‘우뭇골 즉석우동 전문점’의 역사부터 시작된다.

육우동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모든 원재료를 공급하고, 원 재료비를 30%로 관리하면서 가맹점주들이 원하는 15%이상의 이익창출이 지속적으로 가능토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적구성으로 최소 5년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 점주들이 직접 지원가능하다.

이외에도 음식모형회사와의 전략적 기술제휴로 메뉴개발에서 음식모형까지 ONE-STOP 체계 확립하고 있다.

삼마푸드에서 운영중인 푸드코트 브랜드는 △ 육우동(일식) △ 로뎀(양식) △ 리틀상하이(중식) △ 정수냉면(냉면) △ 핫-라이스(비빔밥,철판) △ 산내들(한식) △ 코-코(분식) △ 스파이스(스파게티) 등이다.

다음은 삼마푸드의 창업 핵심포인트 이다.

1. 푸드코트의 장점

- 일년 내내 안정적인 수입 확보.(월별 매출의 변화 거의 없다.)
- 경기의 흐름,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지 않다.(특수상권)
- 장사가 되나, 안되나 신경 쓸 일이 없다.
- 직원에게 맡겨도 매출이 노출되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중앙포스 시스템)
- 완전 생초보라도 쉽게 도전 할 수 있다.

2. 푸드코트의 단점
- 엄청난 떼돈을 벌지 않는다.
- 음식장사 하는 것을 너무나 쉽게 생각한다.
- 오픈, 마감, 메뉴추가 등을 내 마음대로 못한다.

3. 푸드코트 창업 시 유의사항.
- 대형마트 3사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초대형 마트를 선택하라.
- 대박의 꿈은 접고, 소박한 꿈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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