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종합팹센터 소장에 이귀로 KAIST 교수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10.04.15 15:42
KAIST(총장 서남표)는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설 나노종합팹센터 소장에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이귀로 교수(58)를 선임했다.

KAIST는 지난 2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과학기술분야 및 기관경영에 대한 전문지식과 식견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소장 후보를 공모했다. 이어 이날 이사회에서 추천한 후보들에 대한 심의를 거쳐 이 교수를 신임 소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 신임 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KAIST에 부임해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KAIST 연구처장을 역임했다. 2005년에는 LG 종합기술원 원장을 지냈다.


이 신임 소장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KAIST 총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5월4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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