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제13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10.04.15 14:31

22일까지 원고접수, 다음달 14일 본선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 교내 크라운관에서 제13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념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된 전국 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한국의 미(美), 일하는 한국, 한국 문화 체험'을 주제로 원고를 작성해 홈페이지(speechinkorean.iie.ac.kr) 또는 전자우편(speechkorean@khu.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통과된 20여명의 본선 진출자는 본 대회에서 경합을 벌이게 되며, 행사 당일에는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된다.

이번 행사는 연합뉴스와 공동 개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제교육원, 한중우호협회, 농심그룹 율촌재단, 아리랑TV, 코리아 타임스, 인터넷 한국일보, 한국어교육기관 대표자 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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