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퀘어, 세계 맛집이 다 모여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4.15 16:15

선샤인케밥, 도스타코스, 뉴욕핫도그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메뉴 만날 수 있어

서울역 대우센터빌딩을 리노베이션한 서울스퀘어에 오피스족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이색 메뉴가 있다. 똑같은 메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세계 곳곳의 음식을 만나 볼 수 있는 푸드 아케이드는 더말할 나위없이 특징적이다.

지하 1층 아케이드 매장에 위치한 케밥&버거 Cafe ‘선샤인케밥’는 호주의 정통방식과 유럽스타일에 맞춘 케밥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춘 저칼로리 헬시푸드이다.

케밥은 화로옆에서 서서히 익혀 기름기와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100% 호주산 1등급 청정우에 신선한 야채가 곁들여져 있어 다이어트를 위한 여성 고객들에게 안성 맞춤이다.

또한 ‘선샤인케밥’만의 8가지 특제소스를 골라 먹을 수 있고, 오트밀번, 검은깨 치아바타번에 케밥을 넣어 만든 웰빙 버거 5종, 프리미엄 피자 2종 등 든든히 한끼 식사로 제격이다.

100% 생감자로 매장에서 직접 잘라 주문즉시 식물성 오일에 튀겨낸 핫칩스도 기존 패스트푸드점 맛에 질린 고객들에게 추천해줄 메뉴.

멕시코 요리점인 ‘도스타코스’는 다양한 멕시코 전통 쌈인 타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타코는 여러가지 재료가 어우러져 씹을 때마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브런치로 적당하다. ‘도스타코스’는 ‘두 개의 타코’라는 듯으로 타코요리와 여러가지 재료를 싸서 먹는 부리토요리도 즐길 수 있다.


‘뉴욕핫도그’는 쇠고기로만 만든 핫도그로 느끼하지 않고 식어도 맛이 담백해 간단히 점심을 즐기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만점. 뜨거운 물에 삶거나 그릴에 구운 소시지를 빵 사이에 끼워 다양한 소스와 토핑을 넣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소시지에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한 맛을 내는 핫도그, 퓨전스타일의 커리, 짜장핫도그 등 특별한 메뉴도 있다.

베트남 쌀국수를 먹고 싶다면 ‘포베이’로 가자. 면이 쌀로 만들어져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다.

육수에 숙주, 칠리고추, 라임, 양파, 고기 등이 들어가 독특한 향과 맛이 나며 튀기지 않고 데치거나 쪄서 먹는 것이 많아 개운하다.

이외에도 서울스퀘어에서는 프랜차이즈 커피빈, 던킨 도너츠, 투썸플레이스, 크라제버거, 퀴즈노스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푸드코트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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