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1800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 중인 도화구역 내 3만3058㎡에 도시개발공사, 관광공사,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공단, 발전연구원 등 5개 기관 청사를 이전시켜 제2행정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 완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제2행정타운을 인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라며“특히 타운이 조성되면 행정 효율성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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