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조사단10명, 천안함 함미 초기조사 참여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0.04.15 09:58
민간인 조사단 10명이 천안함 함미에 대한 초기조사에 참여한다. 천안함 함미가 바지선에 탑재된 후 첫 조사에 참여하는 이들은 이들을 포함, 총 38명이다.

군 당국자는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이 실시된 15일 오전 국방부 브리핑을 통해 "탐색구조단의 민간인 단장인 윤덕용 교수를 비롯,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 2명, 함정구조 전문가 4명, 폭발위험 분석전문가 3명 등 10명이 초기 조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배수펌프가 20개 설치될 예정인데 계획대로라면 40분이면 설치가 끝난다"며 "인공배수와 자연배수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배수펌프 하나당 1분에 1.5톤의 물을 퍼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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