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중국이 내수확대를 위한 재정지출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가전과 자동차 등의 농촌소비를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중국과 FTA 추진 여건을 검토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내수부양과 가전 그리고 자동차의 농촌소비를 확대하는데 총 4조 위안을 지원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중국의 내수지향 기조에 대응해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다른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갖도록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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