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는 고 김태석·남기훈 상사를 제외한 다른 44명 실종자의 유해 등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천안함 침몰원인의 유력 단서도 천안함 함미 절단면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래는 지난 26일 침몰 이후부터 15일까지 탐색·인양활동 과정을 정리한 것.
■천안함 탐색·인양 상황일지
△3월26일
오후9시22분, 천안함 원인미상 상황발생
오후9시28분, 해군2함대사령부 상황접수(천안함 포술장→2함대 상황장교 휴대폰 통화)
오후9시30분, 해군2함대사령부 대청도 고속정편대 5척 긴급출항 지시
오후9시58분, 해군2함대 고속정 3척 현장도착 및 인명구조 시작
오후10시10분, 고속정 2척 현장도착 및 인명구조 시작
오후10시15분, 해경정501호 현장도착
오후11시13분, 천안함 생존자58명 이함 및 구조완료
△3월27일
오전8시40분, 해군 해난구조대(SSU) 60명 현장도착
오후2시, SSU 수중탐색 시작
△3월28일
오후9시30분, 소해함 옹진함 현장 도착
△3월29일
오전0시30분, 소해함 양양함 현장 도착
오후2시30분, 상륙함 성인봉함 현장도착
△3월30일
오전7시41분, 미국 구조함 살보함 현장 도착
오후, 한주호 준위 구조작업 중 사망
△4월2일
오전6시, 미국 상륙함 하퍼스페리 현장 도착
오후2시59분, 저인망어선 10척 해저수색 지원
오후8시30분, 저인망어선 금양98호 상선과 충돌 후 침몰
△4월3일
오후5시, 다도해함 현장 도착
오후6시7분, 남기훈상사 시신발견(함미)
△4월7일
오후4시, 김태석상사 시신 발견(함미)
△4월12일
오후, 탐색구조 선박 풍랑주의보로 피항
오후4시, 천안함 함미부분 인양색(사슬) 2줄 걸어둔 채 얕은 해안으로 이동
△4월14일
오후9시30분, 인양에 필요한 인양색 3줄 모두 설치완료
△4월15일
오전9시, 인양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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