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 중앙회, '2011 한국관광총회' 개최지 전라북도 선정

최병일 기자 | 2010.04.14 16:47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1한국관광총회' 개최지를 공모한 결과 전라북도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앙회는 전라북도가 개최지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새만금 방조제와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산ㆍ들ㆍ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새만금관광단지, 무주ㆍ진안ㆍ장수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녹색 생태 관광자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한국음식문화축제 등 도내에 산재한 우수한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 등의 매력을 중점 피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한국지부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심사과정을 거쳐 전라북도를 2011년 한국관광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한국관광총회는 여행업계, 호텔, 항공사, 언론사, 학계 등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관광업계 최고의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 창원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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