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동안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했던 것은 이미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결과"라면서 "증시의 추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 대량 환매를 막는데도 역부족이라는 해석이다. 그는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과 펀드 환매하고는 사실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면서 "몇 년간 물렸던 펀드가 손익범위에 들어오면 일단 자금들은 빠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증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수록 펀드로 들어오는 신규 자금은 늘어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과거 경험치로 보건데 증시 1800선, 1900선이 넘어 뒷북 투자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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