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 지연 위기…자금 조달 난항

이유진 MTN기자 | 2010.04.14 19:16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시행사인 드림허브사는 지난달 말까지 코레일에 내야하는 토지대금과 계약금을 납부하지 못했습니다.


미납된 금액은 2차 계약분 중도금 3천억 원과 이자 800억 원, 4차 토지매매 계약금 3천억 원 등으로 총 7천억 원에 달합니다.

드림허브측은 코레일과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해야만 부지소유권을 넘겨받고 본격적인 보상작업 등에 착수할 수 있기때문에 자금조달이 늦어지면서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추진도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