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시행사인 드림허브사는 지난달 말까지 코레일에 내야하는 토지대금과 계약금을 납부하지 못했습니다.
미납된 금액은 2차 계약분 중도금 3천억 원과 이자 800억 원, 4차 토지매매 계약금 3천억 원 등으로 총 7천억 원에 달합니다.
드림허브측은 코레일과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해야만 부지소유권을 넘겨받고 본격적인 보상작업 등에 착수할 수 있기때문에 자금조달이 늦어지면서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추진도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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