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HMC 센터장, "신용등급 상향 효과 단기적"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10.04.14 15:23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4일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 조정한 것과 관련, "신용등급의 중요성이 과거보다 약해진 상태여서 그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투자위험 단계에서 적격 단계로 상승한 것도 아닌데다 이미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재료가 가시화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그런 면에서 증시에 미칠 영향은 단기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무디스의 국채 신용등급 상향이 MSCI 지수 편입을 앞당기지 않냐는 의견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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