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금호석화는 14일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지적장애인시설인 교남소망의집을 방문, 자사의 친환경 창호인 '휴그린'을 기증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박 회장을 비롯해 금호석화 '휴그린'의 주부체험단인 '휴(休)리더스클럽' 회원들도 참석했다.
박 회장은 "낡은 창호시설을 바꿔 쾌적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석화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중 후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낙후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자사 제품을 기증하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와 점자유도 블록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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