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천안함 절단면 부분 공개"

머니투데이 김성현 기자 | 2010.04.14 10:45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

"사고 원인 규명에 중요한 단서가 될 선체 절단면 공개에 대해 관심이 크다는 것 알고 있다. 공개 여부에 대한 여러 측면에 대해서 고심을 거듭해왔다. 많은 의혹과 의구심에도 군의 판단은 기밀을 지켜야 한다는 것. 전면 공개는 이와 똑같은 구조의 20척의 함정과 장병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65만 군 장병의 사기와 긍지, 안전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돼야할 부분. 실종자 가족과 희생자에 대한 예우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 부분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제한적으로 공개할 수 밖에 없는 군의 입장을 이해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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