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만청, 청소년 등대박물관 체험학교 열어

포항=신계호 기자 | 2010.04.13 14:44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청소년에게 바다사랑 정신과 진취적인 해양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 등대박물관 체험학교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포항항만청은 제15회 바다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포항 남구 대보면 국립등대박물관에서 1박2일 일정의 청소년 등대박물관 체험학교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바다와 등대를 통한 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4차례에 걸쳐 청소년 등대박물관 체험학교를 운영해오면서 올해 첫 회로 경주소재 현곡초등학교 학생 34명과 교사 등 총39명을 대상으로 등대박물관 체험학교를 시작한다.


등대박물관 체험학교는 입교식과 항로표지(등대) 관련 영상교육, 해양 영상물 감상, 등대박물관 유물, 호미곶등대, 새천년기념관 등을 견학하고 마지막 날에는 포스코 역사관과 공장을 견학과 박물관 방문 기념품도 전달한다.

포항항만청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에 서울 소재 고등학교, 6월에는 경산소재 초등학교, 7월에는 경주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대체험학교를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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