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이동 중 부동산 관련 정보를 열람하고 확인하고자 하는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 사업자가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최근 아이폰 열풍 등 기술혁신에 발맞춰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 개발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지적도면과 연계해 집 찾기, 주소안내 등 지도정보도 구축한다. 오는 11월 부동산정보포털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바일서비스와 연계해 부동산 실거래가, 개발정보, 부동산중개업소현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702'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702번호를 입력 후 휴대폰의 핫키(Nate, Show, Oz)로 'm.Seoul'에 접속하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며 이동통신사별 요금정책에 따라 데이터통화료는 별도 부과된다.
현재 시정참여, 교통정보, 세금납부, 문화정보 등 8개 분야 42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방문자수는 월 평균 53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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