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민간분야 개인정보 강화교육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0.04.13 11:30

14일(서울), 16일(대전) 기업 대상 특별 순회 교육

정부가 민간분야 개인정보보호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14일과 16일 각각 서울 송파구 광고문화회관과 대전 서구 통계교육원에서 민간사업자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지켜야 할 법 의무사항과 최근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개인정보 암호화 여부 등 기술적 보호조치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행안부(http://www.mopas.go.kr)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sa.or.kr)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민간사업자가 관리하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보다 더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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