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부문 대상은 생태보전시민모임, 환경예술부문 대상 조남호 건축가(48)로 결정됐다.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13일 교보생명환경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중효 이사장은 “국토의 혈맥인 강의 문제가 국가적 현안문제로 대두되어 어느 때보다도 강을 지키고 살리는 운동의 중요성이 절실해진 이 때, 오랜 세월동안 한결같은 사랑과 노력으로 강과 함께 해온 낙동강공동체 김상화 대표의 활동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1997년 제정한 교보생명환경문화상은 환경교육, 환경운동, 환경언론, 환경예술 분야에서 생명과 자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을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최대의 종합 환경상이다. 교보생명환경문화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 및 상패를 지급한다. 시상식은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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