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 당국은 "오후 4시5분부터 함미를 예인선 두 대에 딸린 크레인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함미는 선체의 4분의 1 가량 수면 밖으로 뜬 상태로 이동 중이다. 이에 대해 해군 유영식 공보과장은 "함미를 해저에서 약간 들어올린 채 이동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선체의 일부분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라며 "이는 인양 작업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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