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총리 "특검·대통령사과 촉구 옳지 않다"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 2010.04.12 17:08
정운찬 국무총리는 12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1심 무죄선고와 관련, "특정 형사 사건에 대해 특별검사나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김동철 민주당 의원이 "특검을 도입해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한 전 총리 사건은 대한통운 비자금 조성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 드러난 것"이라며 "특정 형사 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을 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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