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문화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다.
위원회는 문과대·예술문화대·경영대·정보통신대 등 4개 단과대학 교수진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연말까지 인문·예술·경영·기술 등이 결합된 융합문화콘텐츠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방향을 설정해 문화콘텐츠 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령 위원장은 "기존의 칸막이식 학과단위의 물리적 교과 통합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다"면서 "육군과 해군의 영역에서 접근하지 못하는 틈새영역을 위해 해병대가 탄생했듯이 우리의 목표는 학문에 있어서 해병대를 창출해 내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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