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12일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감사결과와 관련해
철저한 사실 규명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빙상경기연맹, 변호사로 공동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김철수 감사(대구빙상연맹회장)가 맡는다. 위원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정준희 사무관(체육정책과/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실), 대한체육회 김용 감사실장, 빙상연맹 김현경 부회장, 오영중 변호사를 위임했다. 빙상연맹 이치상 사무국장이 간사를 맡는다. 활동기간은 12~23일이다.
8일 대한체육회가 발표한 감사 결과, 지난해 4월 쇼트트랙 국가대표선발전 3000m 슈퍼파이널 경기를 앞두고 일부 코치들과 선수들이 서로 랭킹 5위안에 함께 들어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고 시즌 국제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협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