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년만에 6천원 돌파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10.04.12 09:31
아시아나항공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6000원 벽을 넘었다.

1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전일대비 7.69% 오른 6160원에 거래중이다.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6000원을 넘어선 건 지난 2008년 5월 이후 처음이다.

기관이 27만주 가까이 순매수하는 가운데 장 초반 한 때 63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업계에선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중 최고치는 6000원으로 이날 주가는 이미 목표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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