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노인 거주자에 안심콜 서비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4.12 06:00

임대아파트 거주하는 70세 이상 홀몸어르신 등 80명 대상

SH공사(사장 유민근)는 SH공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총 80명을 대상으로 시프트 콜센터 상담원이 주 1~2회 안부를 묻고 건강, 뉴스, 날씨 등의 내용으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홀몸노인의 활동을 감지해 주거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대상자들이 지속적으로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관할 통합관리센터 직원이 방문하는 등의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유민근 SH공사 사장은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공기업으로서 이행해야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안심콜서비스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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