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지점인 스몰렌스크는 모스크바 서쪽 350km 거리이지만 러시아 당국은 사망자 신원확인과 수습을 위해 시신을 모두 모스크바로 옮겼다.
앞서 대통령의 쌍둥이 형제인 야로슬라브 카친스키 전 총리가 사건 현장을 방문, 사망자 가운데 카친스키 내외를 확인했다고 현지 라디오방송이 전했다.
한편 러시아 언론 RIA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사고기 블랙박스를 수거한 뒤 사고기와 지상 관제탑간 교신 내역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