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 '뉴페이톤', 베이징모터쇼서 최초공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04.11 14:57
↑폭스바겐 '페이톤'(출처:레프트레인뉴스)

이달 말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될 신차인 폭스바겐 '페이톤'이 위장막이 완전히 벗겨진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으로 공개돼 화제다.

미국의 자동차전문매체인 레프트레인뉴스는 지난 9일 최근 찍힌 것으로 보이는 페이톤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지난 2005년 첫 출시이후 5년 만에 내외관이 부분 변경된 페이톤은 앞 범퍼와 라디에이터그릴, 헤드라이트 등의 변화가 두드러졌으며, 후면램프 역시 재 디자인됐다. 업계는 페이톤에 새로운 디젤엔진인 'V10 TDi'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기술력이 집약된 페이톤은 독일 드레스덴의 투명유리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90%이상 수작업을 통해 제작된다.

폭스바겐은 북미시장에서 2006년 판매부진으로 페이톤을 철수시켰지만, 이번에 새롭게 변경된 모델 출시와 함께 북미시장 진입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의 한 임원은 "우리는 새롭게 디자인된 페이톤으로 미국시장의 판매복귀를 열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톤은 기본형 기준 약 5만5000달러(615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페이톤은 국내시장에선 '3.0TDi'(8990만원), '4.2'(1억2700만원)의 두 모델로 판매중이며, 올 들어 3월까지 총 75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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