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다문화친구 사랑나눔 캠페인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0.04.11 13:25
↑대한생명은 10일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제5기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중고생 290명으로 구성된 해피프렌즈 주요 단원들과 대한생명 손영신 상무(지구본 오른쪽),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지구본 왼쪽), 월드비전 홍보대사 박나림 아나운서가 함께 참여했다.
대한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이 다문화가정 친구들을 위한 ‘다문화친구들과의 사랑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대한생명은 10일 오전 11시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제5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1개 지역 중고생 290명으로 구성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다문화 친구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해피프렌즈 단원들은 ‘타(他)문화가 아닌 다(多)문화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또 청소년봉사단 홈페이지(www.happyfriends.or.kr)를 주축으로 다문화가정의 현재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각 지역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단원들은 10명씩 CELL(세포)형 조직으로 구성돼 대학생 팀장의 지도아래 봉사 활동계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기획하게 된다. 이들은 한 달에 2회에 걸쳐 봉사단 모임을 갖고 다문화 관련 활동 이외에도 독거노인방문,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생명 손영신 홍보실장, 박종삼 월드비전회장, 해피프렌즈 5기 단원 290명이 참가했다.

대한생명 손영신 홍보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열린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는 건강한 청소년상을 만드는 데 대한생명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장한별양은(성화 여자고등학교 2학년) “해피프렌즈 봉사단 친구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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