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노선색 진회색으로 통일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4.11 11:24

경전철 우이~신설구간부터 적용, 진회색 노선색에 연두색 정거장

서울시는 일반지하철과 경전철을 쉽게 구분하기 위해 경전철 노선색을 진한회색으로 통일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건설되는 경전철의 노선색은 진한회색으로 표시하고 정거장 위치가 표시된 원형부분에는 노선별로 다른 색을 넣어 구별되도록 한다.

시는 "호선별로 다른 노선색을 갖고 있는 일반지하철과 구별하기 위해 경전철 노선은 가급적 여러 색상의 사용을 절제하고 단순하고 간결한 진한회색으로 노선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노선색을 최초로 적용할 우이~신설 경전철의 노선색을 진한회색, 정거장은 연두색으로 표시하기로 했다.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체계 개선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건설 중인 우이~신설 경전철은 오는 2014년을 개통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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