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정부 대변인 "조기 대선 실시 예정"

바르샤바=로이터/뉴시스  | 2010.04.10 20:16
1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러시아 서부 스몰렌스크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로 폴란드 대통령 내외가 서거한 가운데, 폴란드 정부가 조기 대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베우 그라스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헌법에 따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라며 "당분간은 국회의장이 자동적으로 대통령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헌법학자들은 향후 2주 내에 대선 투표일이 발표돼야하며, 대선 날짜 발표 이후 2개월 내에 투표가 실시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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