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일, 중국에 가지 않았다"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 2010.04.09 15:19
청와대는 9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이 중국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모로 확정에 가깝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8일 베이징에 도착한 인물도 북한의 김계관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베이징 남북 당국간 접촉설에 대해 "민간에서 만날 수는 있겠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남북 당국간 접촉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금강산내 자산동결과 관련 "통일부 등 관련부처에서 대응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가 담화문을 발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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