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 베이징 접촉 없었다"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10.04.09 15:03
통일부는 9일 남북 양측 인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비공식 접촉을 가졌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 해명자료에서 "정부가 북 측과 비공식 접촉을 갖거나 이러한 접촉에 참여한 민간 인사와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YTN은 "남북 양측 인사가 베이징에서 비공식 접촉을 가졌다"며 "이번 접촉이 정부와 협의에 따라 진행돼 당국간 간접 소통의 의미가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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