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BBB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4.09 14:48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3번째)과 이제훈 BBB 코리아 회장(왼쪽 2번째)은 9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언어장벽 없는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외국어통역서비스 사단법인 BBB(Before Babel Brigade)코리아와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BB코리아는 휴대전화로 24시간 무료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현재 17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3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BBB코리아 통역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한 국제매너, 통화예절 등의 서비스 교육을 지원한다.


또 내달 1일부터 아시아나 국제선 탑승수속 카운터에 여권용 책갈피 형태의 서비스 사용법 및 전화번호가 소개된 BBB코리아 안내 카드도 비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BBB 코리아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외국인 교류증대시 언어불편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해외 여행객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