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9일 외국어통역서비스 사단법인 BBB(Before Babel Brigade)코리아와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BB코리아는 휴대전화로 24시간 무료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현재 17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3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BBB코리아 통역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한 국제매너, 통화예절 등의 서비스 교육을 지원한다.
또 내달 1일부터 아시아나 국제선 탑승수속 카운터에 여권용 책갈피 형태의 서비스 사용법 및 전화번호가 소개된 BBB코리아 안내 카드도 비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BBB 코리아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외국인 교류증대시 언어불편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해외 여행객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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