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는 그제와 어제 이틀간, 전체 조합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노사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이 43%에 그쳐 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노사합의에 따른 채권단의 자금 지원과 기업개선약정 체결 등 회사 정상화 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1일, 정리해고 철회와 기본금 10% 삭감에 5% 추가 반납, 상여금 200% 반납 등을 골자로 한 협상안에 합의했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