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한 전기차가 화제다.
8일 오토블로그와 외신들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DOK-ING사는 최근 소형 전기 콘셉트카인 'XD'를 선보였다.
지난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XD'는 앞자리에 1명이 앉고 뒷자리에 2명이 앉는 3인승 차로 1회 충전 후 최대 100마일(16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XD는 경차와 비슷한 크기에 유선형 구조로 마치 우주선의 캡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DOK-ING사는 원래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는 미군에 지뢰제거 로봇 등을 수출하는 회사로 1992년 회사 설립 후부터 첨단 기술을 주로 개발해왔다.
XD의 현재 가격은 4만 달러 안팎이지만 곧 2만6000달러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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