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2010년 영업대상 시상식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0.04.08 15:57
↑신한생명 서진원 사장(가운데)이 8일 개최된 신한영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 김숙영씨(좌)와 박영숙씨(우)를 축하해주고 있다.

신한생명은 김숙영 FC(김해지점)과 박영숙 설계사(스타TM센터)가 영업대상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이대희 지점장(운정위너스)도 수상했다.

신한생명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센터에서 임직원 및 영업우수 설계사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신한영업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개인영업 부문에서는 지역 기업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CEO 마케팅과 종신, 연금보험 중심의 영업활동으로 연간 13억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올린 김해지점 김숙영 FC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 FC는 세일즈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동생의 권유로 지난 2006년 신한생명에 입사, 3년 만에 보험왕의 자리에 올랐다.

텔레마케팅(TM) 부문에서는 어린이, 건강보험 등을 중심으로 2500여건(월평균 200건)의 보험계약 실적을 올린 스타TM센터 박영숙 TM설계사가 2005, 2007, 2008년에 이어 네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지점장 부문에서는 운정위너스지점 이대희 지점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지점장은 지난 2008년 7월, 13명의 설계사로 지점을 개설하여 월평균 4명을 채용하는 등 1년 6개월만에 설계사 조직을 65명으로 확대하였다. 신계약 판매에서도 월초보험료를 5배 수준인 7000만원 규모로 신장시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설계사 채널과 텔레마케팅(TM) 채널의 보험왕을 비롯하여, 최우수 지점장 등 총 210명이 수상했다. 또 지난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대형사에 이어 가장 높은 영업실적으로 업계 4위로 도약한 성과를 자축하는 자리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제정된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신한WAY가 영업현장에서 높은 고객만족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설계사 신한WAY’를 선포했다.

서진원 사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견실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영업현장의 노력과 고객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기본에 충실한 정도영업과 전문역량 확보로 고객들이 가장 신뢰하는 보험사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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