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문화공간 '일우스페이스' 개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4.08 10:56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1층 로비..무료 관람, 문화 강좌 등 시민들 대상 공간으로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운영하는 갤러리 '일우스페이스'가 문을 연다.

한진그룹은 8일 오후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1층에 자리한 일우 스페이스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희영 서울시립미술관장, 배병우 사진작가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우 스페이스는 1층 로비에 있던 대한항공 중앙매표소를 이전, 그 자리에 547.2㎡(165.8평) 규모의 사진ㆍ미술 전시 전문 갤러리다. 전시관 1, 2관으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개관전으로는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배병우 씨의 작품을 선보인다. 경주의 소나무 사진 등 기존의 사진과 작가가 최근 관심을 갖고 있다는 서해안의 굴업도 사진과 제주도 오름 사진 등 신작까지 총 14점이 6월 6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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