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8일 오후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1층에 자리한 일우 스페이스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희영 서울시립미술관장, 배병우 사진작가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우 스페이스는 1층 로비에 있던 대한항공 중앙매표소를 이전, 그 자리에 547.2㎡(165.8평) 규모의 사진ㆍ미술 전시 전문 갤러리다. 전시관 1, 2관으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개관전으로는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배병우 씨의 작품을 선보인다. 경주의 소나무 사진 등 기존의 사진과 작가가 최근 관심을 갖고 있다는 서해안의 굴업도 사진과 제주도 오름 사진 등 신작까지 총 14점이 6월 6일까지 전시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