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또또봉사단'으로 선발되면 남아프리카월드컵 전후에 국내 및 남아공 현지에서 각종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녀로 구성된 4인1조로 지원할 수 있고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서류지원, 월드컵 응원 창작 퍼포먼스 또는 우리나라를 홍보할 수 있는 창작 퍼포먼스를 담은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제출 후 최종 면접 과정만 거치면 된다.
1등 선발 1팀에게는 월드컵이 시작되는 6월 남아공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 현지 청소년팀과 친선경기 및 그리스전 참관의 기회가 제공된다. 3등까지는 웅진케어스 공부방용 공기청정기, 문화상품권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정재훈 홍보팀장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축구를 사랑하고 월드컵 응원을 소망하는 공통된 꿈을 지닌 두 팀을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감동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2006년부터 남아공 케이프타운 아산다 지역의 청소년 축구팀을 후원해 오고 있다. '웅진 리그'라는 타이틀 아래 매년 15개 팀이 참가해 시합을 하고 그중 4개 팀에는 축구관련 용품과 학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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