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호선 이대역에 평균16층 아파트 9동 건립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4.08 08:13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결과, 염리4구역에 626가구의 주택단지 조성

↑ 염리4구역 조감도 ⓒ서울시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인근에 아파트 9개 동의 아파트가 건립돼 626가구의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아현뉴타운지구 염리4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마포구 염리동 9번지 일대는 용적률 240%를 적용받아 25층 이하, 평균 16층 이하의 아파트 9개 동이 건립된다. 총 626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107가구는 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 이에 따라 현재 328가구에서 298가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85㎡ 이하 507가구, 85㎡ 초과 119가구가 건설된다. 염리동 488-7 번지 일대는 12층 이하의 교회가 건립된다.


이와 함께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신촌로, 대흥로의 간선도로에 인접한 곳에는 도시민의 휴식을 위한 소공원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생태놀이터가 계획되고 도로변에 녹지를 확보해 단지 내 조경시설과 공원, 보행녹도 등의 연결되는 녹지네트워크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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