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가격 대폭 인하, 국산차와 경쟁"

강효진 MTN기자 | 2010.04.07 17:42
일본 미쓰비시가 차 값을 공격적으로 내리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미쓰비시의 공식 수입사인 MMSK는 오늘 오전 서울 강남전시장에서 차 값을 크게 내린 SUV '뉴 아웃랜더'를 출시했습니다.


뉴 아웃랜더의 가격은 3.0 모델이 기존보다 400만원 내린 4,090만원, 2.4 모델은 3,690만원입니다.

앞서 올해 초 미쓰비시는 중형 세단인 '랜서'의 가격을 600만원 가량 내렸습니다.

최종열 MMSK 대표는 "올해 1,500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딜러사를 8개로 늘리고 가격도 크게 내려 국산차와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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